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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부! 베니는 점점 미쳐간다. 순식간에 해치우고 돈이나 벌려했던 그의 계획은 틀어져 애인은 죽고 이미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은 다른 청부업자들이 선수를 쳤다. 분노에 휩싸인 베니는 목숨을 걸고 고생고생하며 '목표물'을 '되찾아'(되찾는다는 맞는 표현은 아니겠지만) 옆에 태우고 급기야는 머리에 말을 거는 지경에 이른다. 그런데 이 장면 어디선가 본 거 같다. 베니치오 델 토로가 맡았던 자니보이. 그는 분명 죽었는데 그 머리가 자꾸만 말을 하더니 클라이브 오웬이 연기하는 드와이트와 자니보이는 어느새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처음과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여행.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와 달리 <씬씨티>에서는 연인은 없고 , '과묵한'가르시아와 달리 운전자보다 더 수다스러운 시체의 머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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