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하원의원은 미국에서 잘 성장한 이민자의 아들이자 미국인 자본가에 의해 아들처럼 여겨지며 하버드에도 입학할 수 있었던 사람이 왜 미국 경제 체제에 불만을 갖는지 물었다. 
  내가 한 대답은 온전히 나의 것은 아니었다. 나에겐 그 무엇도 온전한 나의 것이 없다. 나는 나의 영웅이었던 케네스 휘슬러가 아주 오래 전 같은 종류의 질문에 대해 했던 대답을 되풀이했다. 휘슬러는 폭력 혐의로 기소된 시위자들에 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판사는 그에게 흥미를 느꼈고, 명망가에서 태어나 훌륭한 교육을 받은 그같은 사람이 왜 노동 계급에 헌신했는지 물었다. 
  내가 휘슬러로부터 훔쳐 닉슨에게 했던 대답은 이랬다. "왜냐구요? 산상수훈을 따른거죠. 의원님"
  녹음된 레코드가 끝났음을 알았을 때 파티에 모인 사람들로부터 정중한 박수가 나왔다. 
  굿바이. 
                                                                                                                       -월터 F 스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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